서울 송파경찰서는 20일 자신이 경비원으로 일하는 아파트에 사는 국교생
을 탈의실로 끌고가 강제로 성폭행하려한 장정권씨(57.서울 구로구 신도림
동 미성아파트)를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경비원
탈의실 앞에서 다른 어린이들이 아파트 잔디밭에 들어가 놀고 있는 것을 신
고하려온 권모양(7.국교1)을 탈의실안으로 끌고간뒤 권양의 몸을 만지는등
추행하고 성폭행하려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