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종량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쓰레
기봉투의 재질이 개선되고 종류도 늘어난다.
서울시는 19일 시내 5개구청 10개동에서 지난 4개월동안 쓰레기종
량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드러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봉투의 재질을 저밀도 비닐에서 잘 찢어지지 않는 중밀도 비
닐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10.20리터 규격의 가정용과 50.1백리터 규격의 사업장용등 4종
류에 불과한 쓰레기봉투를 다양화하기 위해 5리터짜리가정용과 75리
터짜리 사업장용을 추가해 모두 6가지로 늘리기로 했다.시가 이처럼
봉투종류를 늘리기로 한 것은 가족수가 적은 가정의 경우 봉투에 쓰
레기를 채우기 위해 여름철에도 3-4일씩 음식물찌꺼기 등이 들어있는
봉투를 집안에 보관,악취에 시달리는등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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