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과 의정부를 잇는 39호국도의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내년
말까지 이곳에 1.95km길이의 우회도로가 개설된다

고양시는 총사업비 90여억원을 투입, 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까
지 310호 지방도변 지하철일산선 원당역~39호선과 접하는 성사동 쇠귀마을
간 1.95 구간에 폭30m(왕복6차선)규모의 39호국도 우회도로를 건설할 예
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평소 김포공항.능곡방면에서 의정부.동두천 방면을
가기위해 2km구간의 원당시가지를 출퇴근 시간이면 평균 20~30분 정도 허
비해가며 39호국도를 다니던 차량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고양시 서오능.서울 구파발 등지에서 송추.의정부로 통행하는 이용객
들도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통행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