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교양과목 교재의 이적성 여부를 수사중인 창원지검과 경남경찰청은
5일 출두키로 된 김준형교수(42)등 이 책을 출간한 도서출판 지이대표 임경
숙씨가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이날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 3일 보낸 출석요구서에서 김의동 교수(39)등 2명은 이
날 오전 9시까지, 김준형 교수등 2명은 10시30분까지 각각 출두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들이 소환에 불응함에따라 오는9일까지 출두하도록 요구했다.

검.경은 이들이 2차 출석 요구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 구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