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용왕산 등 시내 39개 산과 녹지대 등 1백50ha의 나무 26
만2천여그루가 내년부터 99년까지 연차적으로 교체된다

서울시는 2일 이같은 "도시환경림"조성 계획을 마련,지역별 수종
현황조사 및 모델수종개발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수종교체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현재 시내 산이나 녹지대에 자생하고 있는
현사시나무 등 대부분의 수종이 도시경관이나 환경과 맞지 않아
도심의 대기 정화에 도움이 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도
시환경림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사시나무나 아카시아나무 등 불량수종은 베어
내고 소나무,상수리나무,산벗나무 등 지역여건에 맞춰 도시환경에
맞는 수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중으로 인왕산과 양천구 용왕산 등 2개 산에
대한 수종현황 및 대체수종 개발을 서울시립대에 의뢰,결과가 나오
는대로 시범적으로 환경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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