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산 1의 4일대 용마돌산공원이 각종 체육시설과 편익시
설을 두루 갖춘 종합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서울 중랑구는 30일 총 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0년부터 1,2차로 나
눠 실시해온 용마돌산공원 조성공사가 4년5개월만에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8월1일부터 주민들에게 이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총면적 5만6백58평의 용마돌산공원은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등 체
육시설과 노인정, 휴게소,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주차장, 공중변소등 각
종 편익시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또 공원인근에는 구민회관과 동부근로청소년회관, 그리고 아파트단지가 위
치해있어 이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