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8일 프로위원회를 열고 외교관 출신의 김용집씨(61)를 한
국프로축구연맹(가칭) 사무총장으로 내정했다.

김씨는 지난 61년 외무부에 들어가 지난 83년 특전담당관을 거치고 지난
89년에는 라이베리아대사를 역임하는 등 줄곧 외교관으로 일하다 지난 91년
정년퇴임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오전 11시 이마빌딩 연맹사무실에서 창립총
회를 열고 정식 출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