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송탄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노조는 22일 회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
에 따라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여동안 회사측과 벌인 10차 임금교섭이 결
렬되자 곧바로 전면작업거부를 결정, 야간작업을 거부한 채 오후 8시부터 1
시간30분동안 노조원 1천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금교섭 보고 및 임투 전
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교섭에서 회사측은 기본급 9.13%(4만6천원) 인상과 휴가비 20만원 지
급을 골자로 하는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측이 기본급 18.9%(9만5천6백12
원) 인상과 상여금 50% 추가지급 등의 당초안을 고수, 협상이 결렬됐다.
노조측은 "회사가 노조의 요구에 성의있는 수용자세를 보일 때까지 파업투
쟁을 무기한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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