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그룹계열 한일레저개발이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변에 타워형콘도를 짓
는다.
한일레저개발은 총3백12억원을 투자,96년6월 완공을 목표로 타워형콘도를
건설키로하고 20일 김길영사장과 속초시관계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타워형콘도는 연건평 5천평부지에 지상20층 지하2층 객실 2백실 규모로 건
설된다. 이회사는 지난 88년부터 영랑호주변 별장식콘도 62개동과 수영장
골프장 동물원등 부대시설을 갖춘 영랑호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일레저개발은 26만평에 달하는 영랑호주변부지에 별장식콘도와 부대시설
을 확충,국제수준의 종합리조트로 개발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