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기조합(이사장 홍순직)산하 경인지역 중소 과학기기업체들
의 숙원인 협동화단지 조성사업이 표류 5년 끝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 사업은 89년 11개 업체들이 소규모 임대공장 신세를 벗고 과학
실습기기의 표준생산을 꾀하기 위해 소조합(이사장 김용달)을 구성
하며 시작됐다.

소조합은 과학기기 협동화단지 부지로 경기도 파주지역 1만6천여
평을 8억여원에 매입했으나 지목이 임야인데다 군사시설 보호지
역이어서 처음부터 난관에 부딛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