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국제척수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할 한국대표단(단장 강원신)결단식
이 1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둔촌동 한국보훈병원 재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는 22일부터 10일간 영국 런던 근교의 에일즈베리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
회에 한국은 탁구,양궁,론(잔디)볼링 등 3개 종목에 걸쳐 모두 17명의 선수
가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서 이충길 보훈처장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한 강인한 의지와
용기로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65년부터 상이군경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매년 이 대회에
출전시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