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임진각, 삼척의 맹방해수욕장 등 9개소가 내년부터 국민관광지로
개발된다. 7일 교통부에 따르면 국민들의 관광 증가 추세에 맞춰 *임진각
*맹방해수욕장*서천의 금강하구둑 *공주 마곡사 *진안의 성수온천 *보성
율포해수욕장 *고흥의 성두도 *함양의 농월정 *진양 등지를 국민관광지로
개발키로 했다.

교통부는 이들 관광지의 개발을 위한 총사업비로 1백67억8천8백만원을 책
정, 이중 내년에 83억9천4백만원을 투입해 관련 시설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평의 용문산, 부산 해운대, 부안의 위도해수욕장등 이미 국민
관광지로의 개발에 착수한 23개소와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 철원의 김화지
구 등 2개 전적지의 개발을 위해 내년중 1백96억여원을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