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의료보험조합 노조(위원장.김강은.34)가 사용자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6일 오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파업 돌입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전체 노조원 1백51명중 1백30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투표자의 89.2%인 1백16명의 찬성을 얻어 파업을 결의하고
파업일정과 방법 등을 집행부에 일임했다.

그러나 노조집행부는 협상을 계속하면서 책임있는 대표들의 성의있는 협상
을 촉구하기로 해 당분간 파업등 극단적인 행동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