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선원 전국기관차협의회 의장은 현재 전기협 중앙위 위원 5명과 함께 농성
중인 조계사에서 오는 6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의장은 4일"철도파업과 관련돼 구속된 사람을 모두 석방시키고 파업 참가
자에 대한 징계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파업이
"공권력 투입으로 일어난 것인 만큼 파업 책임자를 명확히 가려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서의장은 또 오는 6일 삭발농성에 돌입하고 다음주부터는 단식 농성을 시작
할 예정이라며 요구사항이 관철될때까지 조계사에서 계속 농성을 벌여 나갈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