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휴일인 3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과 관광지에는 2만여명의 피서 인파가 몰려들어
더위를 식혔다.

이날 낮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한 강릉 경포해수욕장에는 5천여명이
찾아온 것을 비롯,개장일을 일주일 남겨둔 강원도 동해안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에는 이날 하룻동안 1만여명의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몰려와 물
놀이를 즐겼다.

또 국립공원 설악산에 9천여명등 유명산간,계곡에는 이날 1만여명의
행락객이 몰려와 그늘과 계곡수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