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8시30분께 서울 중구 남산동2가 서울 중부경찰서 퇴계로2가 파출
소에 20대 청년 30여명이 화염병 10여개를 던져 파출소 내부를 일부 태우고
정문과 2층 유리창 4장을 깨고 달아났다.

청년들은 이날 지하철4호선 명동역 입구에 숨어있다 갑자기 파출소 앞으로
뛰어나와 화염병을 던진뒤 달아났는데 경찰은 현장에서 서울 지하철공사 노
조원 김모씨(34) 등 2명을 붙잡아 가담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