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파업현장에 대한 경찰의 검문검색 강화와 회사측의 단수.단전
으로 30일 현재 농성 노조원들 가운데 감기,배탈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연락이 두절되는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회사측이 파업 2일째인 지난 28일부터 식수공급을 중단하는
바람에 노조원들은 공업용수와 샤워용수를 비닐봉지에 받아 LNG선 농성장
으로 운반해 식수 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수십명의 배탈,설사 및 감기 환자
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전화가 끊어져 노조원들이 가족과 통화를 하지 못해 안부조차 모르고
있으며 긴급 사항만 무선전화기로 노조사무실과 연락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