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는 회사측과의 단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30일 오전 9시30
분 부터 광명공장과 아산공장에서 공장별 또는 부서별로 부분파업에 들어갔
다.

부분파업이 시작된 광명 상용공장(베스타.트럭 생산),시험제작부,공장별 제
조지원부서,아산승용공장의 조립부와 차체부 등 모두 5곳의 노조원 5천7백여
명은 이날작업을 멈추고 부서별로 모여 회사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집회
를 가졌다.

노조 관계자는 " 이날 오전과 오후 9시30분 부터 3시간씩 생산라인별로 부
분파업을 벌이기로 한 조합원총회의 결정에 따라 부분파업에 돌입한 것"이라
며 "내일부터의 쟁의일정은 교섭에 임하는 회사측의 태도와 조합원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