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 98년까지 대규모 청소년 수련원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29일 1백55억5천만원을 들여 남구청학동산59 송도공원에 4만9백
10평의 부지를 마련,96년3월 착공해 98년5월까지 청소년수련원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수련원은 지하1층,지상3층의 연건평 3천40평규모 건물 3개동과 5천6백
35평규모의 야외집회장,자연체험장등 야외시설로 돼있다. 주요시설은 실내
집회장,정서함양장,특별활동실,강의실,도서실,휴게실,숙박시설,실내수영장
,실내체육시설,배구장,씨름장,테니스장등이다.

시는 올해 부지매입및 송도공원조성계획마련등을 추진하고 95년 3월 현상
공모해 건축심의 과정등을 거쳐 96년 3월 착공할 방침이다. 인천시엔 현재
마땅한 청소년 수련시설이 마련돼있지 않아 청소년들의 정서함양및 체력단
련등에 지장을 주고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