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엽 전의원이 백두산을 배경으로 우리민족의 통일염원을 담는 영화
''이도백화''에 주인공으로 출연,영화배우로 컴백한다.

''이도백화''는 영화사 ''아이엠 커뮤니케이션''이 오는 20일 오후 통일연
수원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촬영에 들어간다.
이전의원은 이 영화에서 지질 탐사차 백두산을 방문,젊은 시절연인의
행방과 혈육을 추적하지만 결국 조국분단이 만들어낸 혈육간의 갈등만
확인하고 절규하는 노학자 역을 맡는다.

강상룡 감독(45)이 연출하는 이 영화는 중국 연변지역과 백두산에서 촬
영되며 마흥식,강석현 등 국내 배우와 중국 조선족 TV방송국 예술단원인
양미,임홍화 등의 중국 조선족 배우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