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 중.고교 영어과목시간에 외국인 영어강사의 직접회화교육
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국제화에 대비, 국내 중.고교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기위해 내년
에 미국 영국 캐나다 등지에서 현지영어강사(NATIVE SPEAKER) 2백여명을
초빙, 15개 시.도및 1백79개 시.군.구 지역교육청에 1명씩 배치할 방침.

이와 관련, 교육부는 내년 예산책정에 외국인 현지 영어강사 2백여명 초
빙에 따른 예산 40억원을 배정해 줄것을 기획원측에 요청, 긍정적인 답변
을 얻었다고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가 12일 전했다.

정부는 이들 외국인 현지강사 2백여명의 활용방안을 해당지역 교육청에
일임,*해당지역 중.고교 영어교사의 연수및 훈련 *중.고교 순회 직접교육
실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강구, 최대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