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인수부장판사)는 3일 폭력조직 칠성파를
재건한후 각종 폭력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 모피고인(19.
무직.부산시 남구 망미동)등 23명에 대한 살인 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벌률위반죄 항소심선고공판에서 한피고인 등 21명에게 징역 15년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자금책으로 구속기소된 정승욱피고인(31.부산시 중구 남포동
2가16)에게는 무죄를 선고하고 김모피고인(19)을 소년부지원에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의 폭력조직 가담행위는 대체로 인정되며
조직내에서의 역할과 활동범위 등을 고려해 형량을 조정하고 정피고인의
경우 폭력조직을 위해 자금을 제공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어 무죄를 선
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