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8일 "북서쪽에서 발달하고 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서해안지방에 초속 1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히고 저기압이 통과하는 이날 오후부터 29일 오후까지 강풍과 함께 소나기가 예상된다며 농작물과 비닐 하우스.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3일 오후 5시 51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 집 50㎡가량이 탔으며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던 주민 3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주민으로부터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8분 만인 오후 6시 9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1층 집 안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밤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모두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간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역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도 동일하다.
이날 오후 수도권 인근에서 막바지 귀경행렬과 나들이객으로 일부 구간이 정체하기도 했으나 밤이 되면서 대부분의 도로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남풍세IC∼남풍세IC 호정2교 2㎞ 구간, 논산 방향은 차령터널 2㎞ 구간에서 차량이 각각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등 전국에서 42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평소 화요일보다 교통량도 적을 것으로 봤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밤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모두 해소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간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각 지역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도 동일하다.
이날 오후 수도권 인근에서 막바지 귀경행렬과 나들이객으로 일부 구간이 정체하기도 했으나 밤이 되면서 대부분의 도로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남풍세IC∼남풍세IC 호정2교 2㎞ 구간, 논산 방향은 차령터널 2㎞ 구간에서 차량이 각각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양방향 고속도로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등 전국에서 42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평소 화요일보다 교통량도 적을 것으로 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