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밝은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12억4천
여만원을 들여 가로등 1천3백47개를 보수하고 5백97개를 새로 설치하는등
주요간선도로의 가로등 보수와 조도 상향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가로등보수및 조도상향은 최근 실시한 시내 가로등 실태분석
결과 조도 상향시 기존 가로등이 용량부족으로 케이블 교체가 불가피하고
5~10년 이상된 가로등은 등기구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로
등에 대한 정비점검및 세척이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한편 시는 간선도로변 대형건물의 벽면을 밝은 색으로 도색토록 행정지도
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