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상일동 천호대로에서 한강에 이르는 고덕천 양쪽제방에 총 연
장 7.4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23일 다음달부터 총 3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덕천 제방 양
쪽에 폭 4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오는 9월까지 신설, 주민 체력증진과 여가
선용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제방 양쪽을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올림픽대로에서 고덕천 제
방 진입로를 확장하는 한편 자전거도로 중간에 팔각정등 휴식공간을 조성키
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