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임시정부 제1청사와 임정요인 숙소 등 건물 2채는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직접 들여온 것이 아니라 부산항을 거쳐 인천항에반입
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인천세관과 선박 대리점 등에 따르면 상해 임시정부 청사건
물의 벽돌과 기와,탁자,의자 등이 실린 컨테이너 21개를 지난 1월
부터 이달 14일 사이 3차례에 걸쳐 한-중 정기 컨테이너선인 메이
리크머스호편으로 부산항에 들여왔다.
이를 반입한 문화재수집가 오성환씨(68.충북 청주시 사직2동)는
컨테이너 1개를 부산항에서 국내 선박을 이용해 인천항으로 옮겨
지난 4월6일 인천세관에 신고했으며 지난 14일 또다시 7개를 옮겨
와 동부고속 보세창고에 보관중이다.
또 나머지 컨테이너 13개를 지난 20일 인천항으로 싣고와 23일
통관을 위해 인천세관 구내창고에 입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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