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3가구중 1가구꼴로 외식을 하고 외식장소는 주로
자녀들이 결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 앤 리서치(대표 노규형)가 최근 전국 1천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조사
한 결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중 한번이라도 외식을 한 가구는 전체응답자중
32.8%,양일간 모두 외식을 한 경우도 5.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종류별로는 어린이날의 경우 한식(58.6%)양식(18.3%) 야외(7.9%) 중식
(6.3%) 뷔페(3.1%)순이었으나 어버이날엔 한식(72.8%) 뷔페(7.2%) 일식(6.
7%) 야외(5.6%) 양식(4.6%)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외식장소를 제안한 사람은 어린이날엔 자녀(36.6%) 아버지(29.3%) 어머니
(20.9%) 순이었으며 어버이날엔 자녀(51.8%) 아버지(19.0%) 어머니(16.4%)의
순으로 나타나 자녀들의 선택권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