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 인상률이 5년만에 처음으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신경제
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근로자 1백인 이상 사업장 5천4백84개 업체를 대
상으로 임금교섭 상황을 집계한 결과 이날 현재 임금교섭 타결률은 27.1%,
임금인상률은 6.1%(통상기준)로 나타났다.
작년의 경우 5월말에 타결률이 27.9%에 달해 타결시기는 작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졌으나 인상률은 작년 이 시기의 4.7%보다 1.4 % 포인트 높았
다. 이같은 임금인상률 상승추세에 겹쳐 올해는 작년과는 달리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임금협상과 단체협상이 함께 이뤄지고 있고 대기업 노조들이
대부분 단체협상에서 상여금 50~1백% 추가,각종 수당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올해 임금인상률은 작년의 12.2%(총액기준)보다 적어도 1~2% 포인트 높아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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