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시온조)이 슬로바키아 오픈 주니어탁구대회에서 남자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한국이 개인단식 1,2,3위와 복식우승을 휩쓸었다.
선수단에 따르면 15일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김승환은
김대연(동남고)을 2-0(21-17 22-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으며 이원재
(심인고)는 준결승에서 김대연에게 0-2로 패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복식 결승에서도 이원재-김봉준조가 독일의 헤슬러-게롤프조에게 2-1
(13-2121-16 21-15)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부에서 단체전을 포함 전종목을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