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건 25시''에서 강간치상범으로 공개 수배됐던 20대가 경찰에 자수.

강릉경찰서는 16일 박상석씨(23.강간 등 전과 3범.명주군 강동면 산성우 2
리 3반)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박씨는 지난해 9월 2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릉시 교1동 K상고 앞길에서
평소 알고 지낸던 김모양(16)을 전화로 불러내 흉기로 찌른뒤 강제로 성폭
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14일 KBS ''사건 25시''에서 공개수배된뒤 주변에서 자신을 알
아보는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던중 16일 새벽 4시40분께 경찰에 자수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