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변조 지폐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진천군에서도
15일 오후 1만원권 변조지폐가 발견됐다.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 원대마을 이범진씨(61)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1만
원 짜리 지폐 앞면에 화선지를 붙인 변조지폐 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
다.

이씨는 지난 10일 진천읍내 장에서 노점상 노점상을 하는 정순이씨(55)가
35세 가량의 여자에게 채소를 판뒤 앞면만 있고 뒷면은 화선지로 붙인 1만
원 짜리 변조지폐를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