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7월 원진레이온 폐업이후 시 산하기구에 취업
을 요구해온 실직 근로자 3백90명중 2백28명을 수용키로 확정했
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러나 나머지 1백62명은 인원 수급상 취업이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취업이 확정된 이들의 근무처는 각 구청 환경미화원
1백51명, 한강관리사업소 녹지관리요원 38명,시설관리공단 주차
안내보조원 20명,도시철도공사 17명, 강남병원 의무보조원및 원
예사 각 1명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