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년 미국에서 창단한 웃는돌(래핑스톤) 무용단을 한국인 단원 중심
으로 재창단한 홍신자씨가 7.8일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기념공연
을 갖는다.
오후 4시30분, 7시30분 공연. 강송원 김진환 박영수(남) 이지연 박태희 원
명희 이은규(여)씨 등 8명의 국내 무용가와 게리 온섬, 로레타 타로티 등
6명의 외국 단원들이 참가한다. (0334)73-0665, (02)539-6333.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90년 베이징 아시아경기대회 문화축전에서 공연한
<명왕성>을 보여준다.
태양계의 가장 바깥 궤도를 도는 행성의 이름을 딴 이 작품에서 중요시되
는 것은 이야기풀이보다 다양한 이미지와 아이디어들이라고 안무가 홍신자
씨는 밝혀왔다. 공연시간 1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