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전부터 13~15시간동안 서울 마포.양천구 등 6개구
74개동에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며 정오를 전후한 3시간동안에는
구로공단 전체에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영등포 정수장내 노후밸브교체 공사로 26일 오전 9시
부터 밤 10시까지 13시간동안 마포.서대문.은평구의 35개동 18만6천
7백51가구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도림.안양천 사이의 수문 확장공사로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15시간동안 양천,강서,구로구의 39개동 29만5천60만가구
에도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이밖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동안에는 한국전기안전공
사의 안전진단으로 인해 한국수출공단(구로공단)전체와 구로.영등
포구 지역의 동양맥주 등 27개업체에 공업용수 공급이 끊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