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7일 절단기등을 이용, 회사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권대호씨(26. 서울 관악구 신림5동)에 대해 특수절도등의 혐
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2일 오전1시께 미리 준비한 절단기와 등산
용 칼등을 이용,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평화빌딩 4층 사무실에 들어가 손
아무개씨(28)의 신용카드 2매와 서류가방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