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대표팀의 조기소집에 대비,5월 중 6차례의
초청 평가전을 갖기로 하고 상대팀과의 교섭을 매듭짓거나 진행 중
이다.

축구협회는 31일 프로구단이 오는 6월 월드컵 본선의 비중을감안,당초
보다 일정을 앞당겨 4월 하순께 대표선수들을 풀어줄 것을 검토하고 있
어 조기 소집된 대표팀의 실전능력을 최대한 배양하기위해 카메룬과 파
라과이 대표팀 및 독일 분데스 리가의 레버쿠젠 등 세계적인 강호들을
초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5월 18,22일 두차례의 평가전을 예상하고 있는 레버쿠젠은 이미
합의가 끝났으며 월드컵본선에 대비,유럽에서 전지훈련중인 카메룬 대표
팀도 5월초 약 1주일간 훈련일정이 비어있어 초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