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부터 시내 직행 좌석버스 노선을 현재의 6개에서 16개로
늘리기로 했다.

시는 22일 현재의 노선이 일부 구간에 치우쳐 자가운전자를 제대로 흡수
하지 못하자 직행좌석 버스를 증차, 신설되는 10개 노선에 투입키로했다.

이에따라 시는 현재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6개 노선에
대해서는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직행좌석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을 대
상으로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노선이 신설되는 곳은 서울시내 구로.도봉.송파.등 외곽 7곳과 경기도
광명시.과천시가 포함되며 도심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도 새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