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은행은 상공자원부로 부터 3백10억원의 섬유부문 공
업발전 기금을 배정받아 이달말부터 지역 섬유업체들에게 대출해 주기로
했다.

19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상공자원부로부터 올해 공업발전기금 취급은행
으로 지정받음에따라 지역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공자원
부로부터 자금 3백10억원을 배정받아 오는 31일부터 대출해주기로 했다는
것.공업발전기금은 연리 7%에 3년거치 5년분할 상환조건인 장기 저리자금
이다. 대구은행은 노후시설개체및 시설자동화 자금이 필요한 직물.편직.
봉제.염색업체에 2백90억원을 지원하고 패션디자인 교육전문기관과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하는 패션업체를 대상으로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