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김덕재 검사는 15일 기아자동차 근로자 건강진단서 변조사건과
관련,안양 중앙병원 구도서 원장(68)과 윤영자 건강관리실장(50)등 이
병원관계자 2명에 대해 사문서변조등의 혐의로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안양시 안양8동 안양 중앙병원과 안산시 원곡동 중앙병원
안산분원,구원장과 윤실장의 자택등에 대한 수색을 통해 경리장부 일체와
컴퓨터 보관자료,예금통장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서 구원장과 윤실장등이 직업병 판정을 받은 기아
자동차 근로자들의 건강진단 개인표를 변조하는 과정에서 안산노동사무소
관련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네주고 기아자동차로부터는 사례비를 받았을
것으로 보고 이들 금전의 입.출금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