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한달간 적용될 국내기름값이 소비자가격기준으로 평균 1.75%올랐
다.
대한석유협회는 14일 유가연동제에 따라 휘발유 등유 경유 벙커C유등 정부
가격고시 4개유종의 소비자가격을 15일 0시부터 평균 1.75%, 공장도가격기
준으로는 2%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유종별로는 무연휘발유 소비자가격이 리터당 6백8원에서 6백21원으로 2.14
%오른 것을 비롯, <>등유는 리터당 2백37원에서 2백42원으로 2.11% <>저유
황경유는 리터당 2백16원에서 2백20원으로 1.85% <>저유황 벙커C유는 리터
당 96원50전에서 98원61전으로 2.19%씩이 각각 상향조정됐다.
이처럼 주요기름값이 오른 것은 연동유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지난2월중
국내원유도입가격이 배럴당 평균 13.28달러로 1월평균가격인 배럴당 12.85
달러보다 3.4%상승한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