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비리에 대한 전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검 중수부(김태정
검사장,황성진 부장검사)는 8일 한호선회장(구속중)이 3억6천여
만원 비자금을 횡령한 이외에 1억원 가량의 비자금을 추가로 운
용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비자금 규모 및 사용처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농협 중앙회 영업부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한회장이 지
난 90년 초부터 93년 초까지 농협 중앙회 직원 명의의 차명계좌와
가명계좌 등 2개의 계좌에 1억원가량의 비자금을 조성
관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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