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경찰서는 7일 길가던 소년을 폭행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정일훈
씨(21.무직.서울 관악구 신림 8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형준씨
(21)등 방위병 2명을 붙잡아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정씨등은 5일 오후 8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 8동 우신향병원 앞길에서
교회에 다녀오던 한모군(15) 등 2명의 얼굴등을 주먹으로 마구 때린 뒤 성
경책과 기타 등 8만원 상당의 물건을 뺏아 달아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