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4일 여자 혼자사는 자취방에 흉기를 들고 침입,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한 최귀현씨(23.노래방 종업원.서울 강동구 암사4동 486의
54)에 대해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6시50분께 자신의 집 부근에 사
는 황모양(20)의 자취방에 손수건으로 복면을 한채 열린 방문을 통해 침입,
황양을 흉기로 위협,강제로 성폭행한 뒤 현금 7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달 17
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한 동네에 사는 20대 여자 2명을
성폭행 하고 현금 9만2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