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용주씨가 장편 "사랑이여 녹슨 흉기같은"(달무리간)을 내놓았다.
한 남녀의 소중한 사랑얘기를 담은 이소설은 그냥 지나쳐버리는 한여자 의
사랑이 한 남자로 하여금 얼마나 많은 고민속에서 숱한날들을 보내야하는지
보여주고있다. 이씨는 지난91년 "시대문학"에 소설 "차가운손"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소설가 김동리씨의 대표적인 중,단편을 모은 "김동리대표작선"(책세상간)
이 출간됐다. 이책에는 초기작인 "화랑의 후예"를 비롯 "무녀도" "황토기",
그리고 후기의 "만자동경"등 13편이 수록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