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재고의류 할판성행호텔등서 50~80%씩 대형 의류업체들이 팔다 남은 겨울
옷과 지난해 재고 봄 옷을 서울 시내 호텔과 대형빌딩등에서 50~80%씩 할인
판매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의류업체는 대부분 할인판매 전문대행업체에
의뢰해 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일부는 자사직원 또는 아르바이트생들을
활용해 직접판매에 나서고 있다.
나산실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스위스 그랜드호텔 팔레스호텔
뉴월드호텔등 3곳서 숙녀복 상표인 조이너스 꼼빠니아를 비롯해 코오롱
제일모직등 다른 회사의 겨울및 봄 재고의류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에스에스패션 반도패션 트래드클
럽등 신사복 업체의 지난해 봄 재고분을 할인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