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3일 공중 정보통신망에 이적표현물을 게시한 이 창열씨
(26.경북대 전자공학 4년 휴학)등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10월 정보통신망인 ''천리안''에 사회비평
동호회인 ''희망터''를 개설한 뒤 같은해 12월13일 ''현정세와 민족민주주의
세력의 조직과제''등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글을 올리는 등 지금까지 이적
표현물 10여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말 동호회 산하에 ''희망새''란 노래패를 조직
,북한을 찬양하는 오봉옥작 시 ''붉은 산 검은 피''를 원작으로 한 악극을 만
들어 전국 각지에서 순회공연을 하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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