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는 21일 회사금고를 전문적으로 털어온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위반)로 최양기씨(32.대구시 북구 산격2동 수정아파트 3동 603)와
박찬문씨(33.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5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9일 오전 1시쯤 경기도 안산시 성곡동 I화
학 사무실 문을 뜯어내고 침입, 금고를 부순뒤 들어 있던 현금 1천만원, 자
기앞수표등 모두 4천6백만원 상당을 훔치는등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2억4천만원을 털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평소 지리를 알고 있던 안산공단 입주업체의 금고를 털기로 모의하
고 주위의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안산시 원시동에 옥성상회란 고물상을 차
려 놓고 영업을 하면서 범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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