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산림이 수려해 보전가치가 높은 용유도 을왕동 산 1
05의 2 일대에 대해 한국공항관리공단이 영종도 신국제공항의
방조제 축조공사에 필요한 토석채취장소로 요구하자 최근 토석
채취허가를 내주기로 결정,자연경관을 훼손하게 된다는 빈축을
사고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공항관리공단측이 신공항부지 북측방조제에
소요되는 토석채취를 위해 토지형질변경허가를 신청한 을왕동
일대9천3백여평은 해발 45m로 대부분 산림청소유 국유지로서 소
나무가 3만4천여그루나 자생하고 있는등 용유도 일대에서는 산수
가 가장 수려한 곳인데다 인천시가 국제종합휴양해양관광단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예정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