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일당 검거도중 경찰의 감시소홀을 틈타 수
갑과 족쇄를 찬 채 도주했던 히로뽕사범 김종근씨(38.무직.특수절도 9범)등
3명을 검거,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공급받아 주사를 맞아온 이종신씨(
29.무직)등 5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최모씨(22.여.무용수)를 불구속입
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김종근씨는 부산.밀양등지에서 히로뽕을 구입한 뒤
전국을 돌아다니며 술집 접대부, 휴흥업소 종사원등에게 밀매하는 가하면
증류수에 섞어희석시킨 히로뽕을 1회용 주사기를 이용, 자신의 팔목에 주사
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지금까지 모두 50여 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상습적으
로 맞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