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8시50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40의2 손학수씨(58.무직)
집에서 손씨의 둘째사위 최원호씨(34.무직.서울 송파구 신천동 17의6 미성
아파트 1동709호)가 화투놀이를 하고 있던 처가집 가족들에게 엽총을 난사
장모 김종인씨(58)와 동서 송유식씨(33.진천중교사.진천군 진천읍 신정리
상산아파트 1005호)등 5명을 살해했다.
또 최씨가 쏜 총에 맞아 최씨의 부인 손영옥씨(28)와 손씨의 오빠 종섭씨
(35.서울 강남구 일원1동 도시개발아파트 1203동 301호)가 중상을 입고 충
남대 부속병원과 대전 성모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후 곧바로 옥상으로 올라가 가슴에 총을 쏴 자살했다.
최씨는 지난 92년4월부터 별거중인 부인이 처가집에서 생활하자 여러차례
장모에게 부인을 돌려보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날 엽
총 2자루를 가지고 찾아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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